OSAKA

辻調理師専門学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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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만을 배우는 츠지조 '신설 학과' 이야기14

日本料理クリエイティブ経営学科
日本料理本科

2021.01.13

올해 4월,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2개의 학과가 신설됩니다!

내용은 바로 일본요리만을 배우는 코스입니다.

학과명 '일본요리본과'는 1년제, '일본요리 크리에이티브 학과'는 2년제입니다.

※사진과 내용은, 신설학과에서 실시할 예정인 내용을 과거에 에콜츠지오사카에서 실시한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그룹 실습은 지금까지 만들어 온 요리 중에서 3가지,
선생님의 지도 없이 학생들끼리 만드는 '반복 실습'입니다!
내용은, 삼치를 이용한 구이요리, 토란을 이용한 튀김요리, 달걀과 두부를 이용한 국물요리(焼物:さごしけんちん焼き、揚物:子芋まんじゅう銀あんかけ、吸物:茶巾玉子豆腐)이렇게 3가지 요리입니다.
요리 3가지의 재료 리스트, 분량표만 배부합니다.
왜 선생님의 지도 없이 만드는지? 그것은 학생 스스로가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들은 것을 단지 실행하는 것만으로는 이해가 깊어지지 않습니다.


먼저 실습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담아옵니다. 늘 왁자지껄하지요.
동시에 요리별로 각각 나누어 수납해 가는 것도 일을 수월하게 하는 비결입니다.

실습은 13:10 시작이지만 요리 완성 목표는 15:00로 합니다.
프로 요리사는 항상 시간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추지 못했습니다'라는 건 프로 실격이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과 정해진 시간 내에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먼저 각 테이블에서 식재료를 밑준비합니다.
삼치를 세장뜨기 하는 학생. 이제까지 전갱이를 몇 번이고 손질해 왔습니다.
전갱이도 삼치도 손질하는 방법은 같기 때문에 삼치를 만지는 것이 처음이어도 망설이지 않고 수월하게 해 냅니다!


토란을 육방으로 깎는 것, 채소를 모양내는 것 정도는 이 시기가 되면 속도감이 붙습니다.

이것은 찜기로 토란을 찌는 장면입니다.
'대나무 꼬치를 토란에 쓰윽 간단하게 꽂으면 OK!'
토란이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잘 하고 있네요. 아주 좋습니다!

달걀 켄친도 예쁘게 잘 되었습니다. 이 다음에 삼치 위에 올려서 구워 줄 겁니다!



찐 토란은 체로 걸러주는데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시간이 걸려서 각 그룹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찐 토란은 체로 거를 때 점점 끈기가 생겨서 거르기 힘들어집니다.
오히려 토란은 식으면 딱딱해져서 체로 거르는 데 힘이 더 들어요. 힘들겠어요.
선생님도 15시에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시간 괜찮겠어?' 어깨를 탁! '괜찮아요! 이제부터 따라잡겠습니다!'

작업이 늦어지면 사용한 기구 설거지가 싱크에 쌓여 있지요.
이대로라면 싱크대에 설거지거리가 산처럼 쌓이게 됩니다.
한 번 손을 멈추고 정리하는 게 좋겠어요!


실습도 후반, 국물요리의 육수를 내는 학생 '육수맛, 싱거운가?'
국물요리용 육수는 아주 중요합니다. 육수 자체가 균형이 잡혀 있지 않으면 맛있지 않습니다.
같은 반 친구와 함께 해결해야지요.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이 실습이 노리는 점입니다!
육수와 병행하여 차킨 달걀 두부도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도도 좋고! 그 다음은 예쁘게 담는 것만 남았어요!


야키유카(焼き床, 생선을 굽는 기계)에서 삼치 켄친 구이를 마무리합니다.
만족스러운 표정이네요. 적당히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습니다.

각 테이블에서는 플레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테이블도 깨끗하네요. 청결감도 중요하고요!


어떻게 정신없이 실습을 마치고 시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 없이 완성한 요리의 완성도는 어떨까요? 그룹으로 상의하며 먹어볼까요.

시식 후에는 오늘의 실습에 대해 그룹으로서 좋았던 점, 나빴던 점을 기록에 남깁니다.
선생님의 지도 없이 실습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생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던 실습입니다.

다음에도 어떤 수업이 있는지, 어떤 것이 가능해지는지를 얘기해 드릴 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사진과 내용은, 신설학과에서 실시할 예정인 내용을 과거에 에콜츠지오사카에서 실시한 것입니다.